ABE 전집
-
17 매는 낮에 사냥하지 않는다ABE 전집 2025. 7. 10. 12:22
작품 줄거리------------------------태어나서 처음으로잭 아저씨에게나 혼자힘을 빌지 않고 행동하려 생각했다. 템즈 강의 봄 헨리 8세 시대. 주인공 "나" -16세 톰 버튼-는 선장이자 삼촌인 잭 버튼과 흑진주호에 여러가지 짐을 싣고 있었다. 그 중에는 로마 교황을 공격하는 마르틴 루터의 최신 소책자-팜플렛도 몇 백 부 있었다. 톰은 소책자를 사 줄만한 윌리엄 틴들이라는 목사를 찾아간다. 톰은 아직 글을 읽을 줄 몰라 책자 내용도 모른다. 톰은 틴들 목사와 이야기를 나누다 흑진주호 주변을 감시하는 광신적 카톨릭교도 휴버트 빌지에 대한 사정을 듣는다. 틴들 목사는 책자를 사주며 런던을 떠날 수 있는 배편을 부탁한다. 목사는 헤어지며 돌아가며 톰에게 조심할 것을 당부한다. 톰과 그리 나이 ..
-
17 매는 낮에 사냥하지 않는다ABE 전집 2025. 6. 30. 12:41
17 매는 낮에 사냥하지 않는다(The Hawk That Dare Not Hunt by Day)스코트 오델, 신상응 번역, 이우경 삽화 역자 신상웅은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경북 의성에서 성장했으며, 중앙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특히 셰익스피어 연구에 수십 년 이상 집중했다고 한다. 본문 소개글옛날 중국의 진시황제를 여러분도 잘 알 것이다. 만리장성을 쌓았다는 그 왕이다. 만리장성 말고도 진시황제 때의 유명한 사건으로 '분서갱유'라는 것이 있다. 즉 책을 모두 불사르고 학자들을 모두 땅에 파묻어 죽인 사건이다. 이 이야기를 아는 뒷세상 사람들은 그 잔인함에 모두 분개했다. 그러데 이 글 속에서도 성경을 비롯하여 크리스트교 관계의 책들이 불타는 광경이 나온다. 성경까지도 책의 수난의 역사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는..
-
16 안네ABE 전집 2025. 6. 28. 14:03
의 원제는 안네 프랑크, 어느 아이의 흔적 (Anne Frank. Spur eines Kindes)이다. 독일의 작가 에른스트 쉬나벨(Ernst Schnabel, 1913.9.26 – 1986.1.25)이 1958년 발표한 일종의 평전으로, 미국에서는 안네 프랑크, 용기의 표상(Anne Frank: A Portrait in Courage)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일본에서는 久米穣(めみのる)의 번역으로 1978년 소녀 안네의 발자취(少女アンネその足跡, 偕成社文庫4013)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다. 한국판은 아마도 이 책을 그대로 가져온 듯 한데, 왜냐하면 번역자 신동춘이 영문학 전공자이고, 본문 소개 글에 이 책의 원제를 "안네의 발자취"라고 적어두었기 때문이다.
-
16 안네ABE 전집 2025. 6. 3. 10:57
인터넷에서 찾은 줄거리를 올린다-----------------------------------------온 세상 사람들의 영원한 마음의 벗. 소녀 '안네' 그 아름답고, 슬픈 발자취-----------------------------안네의 태어남아버지 오토 프랑크두 파우라무서운 발소리 저주받은 피아가야, 안녕어린 친구 토시에슬픈 약속안네의 모교사라진 꿈지옥의 달력학교를 구해 내자나도 유대인노란 별을 달고보이지 않는 다정한 친구무서운 호출장믿을 수 있는 사람들빗속의 탈출돌아가는 책꽂이10초 동안의 환상누가 브로치를 선물했나?다락방의 두 사람소녀 기자'리크'죽음의 사이렌여덟 번째 사람'아기곰 블류리'새로운 친구한 줄기 빛밤에 들리는 소리마지막 날불행은 구두에서갓난아기를 위해다시 만남안네의 일기 -----..
-
16 안네ABE 전집 2025. 5. 21. 22:50
16. 안네(Anne Frank. Spur eines Kindes, 1958에른스트 쉬나벨(Ernst Schnabel), 신동춘 역 역자 신동춘은 1931 평북 정주 출생으로 이화여대 및 서울대 대학원 영문과 졸업했다고 한다.----------------------------본문 소개글안네 프랑크!우리는 모두 그 이름을 알고 있다. 이 어린 유대인 소녀가 쓴 일기는 '안네의 일기'로 책이 되어 나와 온 세상 사람들이 다 읽었을 정도며 영화로도 만들어져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울렸다.우리는 안네의 가족들이 숨은 집에서 어떻게 살았는가는 이미 '안네의 일기'를 읽어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그처럼 살아 남으려던 안네의 식구들과 그 어리고 티없는 소녀 안네, 그들은 그 뒤 어떻게 되었을까?안네는 끝내 잡혀셔 유대..
-
15 산골마을 힐즈엔드ABE 전집 2025. 3. 29. 11:53
이 작품은 원제 그대로 일본 평론사에서 1976년 5월 31일 출간되었다.ヒルズ・エンド (評論社の児童図書館・文学の部屋), アイバン・サウスオール, 小野 章 그리고 1981년 일본 극단에서 내용을 조금 바꿔 뮤지컬로 제작하는 데 그 제목은 嵐の中の子どもたち(폭풍속의 아이들)이다. 뜻하지 않은 폭풍우에 휘말려 고립된 아이들이 힘을 합쳐 낡은 기관차를 움직여 탈출한다는 내용으로, 한국에서는 1989년 동명의 제목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KBS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졌다. 5~7일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앞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의 공연되었고, 5일에는 텔레비전으로도 방영되었는데 꽤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난다. 다만 책을 먼저 읽었으니 익숙한 내용인데 왜 내용이 바뀌었는지 당황했던 기억도 있다. 일본에서는 1980년..
-
15 산골마을 힐즈엔드ABE 전집 2025. 3. 23. 15:32
인터넷에서 찾은 줄거리를 정리하여 올린다----------------------------------닥쳐오는위험이나 곤란그것은시련으로 끝나지 않는다.장래, 하늘 높이 날큰 날개를 달아 준다. 힐즈 엔드 마을 그 토요일 아침, 조그만 마을 힐즈 엔드에 파멸이 닥치리라는 조짐은 아무것도 없었다. 이 날은 힐즈 엔드 마을 사람들에게는 1년 가운데서 가장 즐거운 날이었다. 학교의 일레인 고드윈 선생은 이 조그만 마을을 무척 좋아해서 해마다 40명이 채 안되는 아이들을 가르치며 9년을 여기에서 보냈다. 그녀는 오늘의 계획에 맞추어 자명종보다 일찍 일어나 설레는 마음으로 움직였다. 어린 하비 콜린즈, 사람들이 꼬마 하비라고 부르는 아이는 4시 반에 벌써 눈을 떴다. 하비는 주위에 이보다 더한 장난꾸러기가 없다 싶은..
-
15 산골마을 힐즈엔드ABE 전집 2025. 3. 15. 14:36
15. 산골마을 힐즈엔드(Hills End) 1962아이반 사우드올(Ivan Southall), 이경식 역 본문 소개글작품에 대하여 깊은 산 속, 조그만 산골 마을 힐즈 엔드에서는 1년에 한 번 인기척이 없어질 때가 있다. 그 날 마을 사람들은 가장 가까운 -그래도 85마일이나 떨어진- 도시 스탠리까지 피크닉을 떠나기 때문이다. 해마다 마을에는 당번으로 뽑힌 어른이 한 사람만 남아서 발전소 관리에서 젖소를 보살피는 일까지 해내게 된다. 그 해에는 감독 프랭크 토비어스씨가 남게 되었다.그러나 마을에는 그 밖에도 국민학교 여교사인 고드윈 선생님과 7명의 어린이들이 남아 있었다. 선생님과 7명의 아이들은 '벼랑'위의 동굴에 있을지도 모르는 원시인의 벽화를 찾으러 탐험하러 가기 위해 피크닉에 끼지 않았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