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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E 88 9, 10 짐 크노프
    소년소녀세계문학전집/동서 문화사 ACE 88 2023. 7. 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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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짐 크노프 (미하엘 엔데, 김현욱 역

    MICHAEL ENDE JIM KNOPF UND LUKAS DER LOKOMOTIVFÜHRER) (1960)

     

    10. 기관차 대모험 (미하엘 엔데, 신동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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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편: 짐 크노프와 13인의 해적- JIM KNOPF UND DIE WILDE 13) (1962)

     

    미하엘 엔데는 19291112일에 태어나 1995828일 세상을 떠난 독일의 작가다. 아동 문학가로 유명하지만 연극 기획자로도 활동했고, 문학 작품 속에 깊은 철학적 사유를 담아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에는 <모모>와 <끝없는 이야기> 등으로 특히 널리 알려져 있다.

     

    "짐 크노프" 연작은 주민이 4-5명에 불과한 작은 섬나라에 우연히 나타난 주인공 짐 크노프가 성장하며 펼치는 모험에 대한 이야기다. 다만 약간 혼란스러운 것이, 원래 <기관차 대모험>이 1편이고 그 후에 <짐 크노프와 13인의 해적>이 그 속편인데, 저 위에, 인터넷으로 찾은 어떤 개인 독자의 설명에 따르면...마치 <기관차 대모험>이 속편처럼 되어 있다.

     

    하여, 곰곰 생각해 본 결과, 1편인 <짐 크노프와 기관사 루카스>가 워낙 분량이 많아 과거에는 두 권으로 분권을 해 출간이 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아마 <짐 크노프와 기관사 루카스>를 저렇게 9권과 10권으로 나눠 제목을 각각 <짐 크노프>와 <기관차 대모험>으로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1987년 무렵 내 기억으로 어떤 출판사에서 대대적인 광고와 함께 "짐 크노프의 모험"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간했는데 그 당시에도 1권과 2권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

    그당시 광고를 보면서 무척이나 가슴이 두근거렸지만 아쉽게도 사서 읽어보지는 못했고, 나중에 <모모>는 읽게 되었지만 미하엘 엔데의 다른 책들이 별로 재미가 없었던 걸로 봐서 나와는 좀 맞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한다.

     

     

    남미 원주민의 민속 춤을 묘사한 그림. 어차피 다 배껴다 쓰는 건데 표지를 이상한 그림만 골라다 붙인 의도가 궁금하다

     

    잘 보이지 않는데, 역자 신동집은 1924년생 영문학자라고 한다. 위의 역자 김현욱은 누군지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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