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문화사 에이브 전집 장정

표지

 

뒷면. 파격적인 디자인. 많은 사람들이 ABC 전집으로 알고 있었다.

 

두꺼운 종이로 된...상자 같은...보관함....케이스가 없는 대신 저렇게 겉지를 둘렀다. 속지와 장정이 똑같다

 

책등

내지. 7척의 배. 전집 공통. 시작부터 온통 수수께끼

 

링컨을 앞세웠다. 이 책은 학원출판공사 판

씨뿌리는 사람. 전집 공통. 일본 책을 배꼈는지는 모르겠는데, 지금까지 나온 모든 소년소녀 문학전집의 뒤통수를 치는 파격

 

내지. 각 권마다 저렇게 짧은 글이 써 있는데 본문에서 그대로 가져오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다.

 

차례. 저 새 두마리도 전집 공통. 수수한 흑백 지면, 총천연색을 뺀 파격

 

전집 공통. 저런 그림이....뭐랄까, 국민학교 4학년에게 나는 뭔가 다른 책을 읽는다는 그런 느낌을 주었다.

 

지금보니 저 아이는 머리에 뿔도 난것이 그리스 신화의 판(Pan) 같다.

 

불과 2, 3년 만에 동서문화사에서 학원출판공사로 판권이 넘어간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