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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당 소년소녀세계문학전집 장정
    소년소녀세계문학전집/장정 2023. 5. 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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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갖고 있는 삼성당 소년소녀 세계문학전집 장정을 살펴보려 한다.

     

    이 장정이 계속 유지된 건지 이것만 오류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표지는 <소공자>의 한 장면이다.

     

    뒷면

     

    책등

     

    내지 1 왼쪽 그림은 <집없는 소년>의 한 장면인데, 이 내지 장정은 전집 공통이다.

     

    내지 2. 제목, 작가, 번역가 소개. 이 장정도 전집 공통

     

    1장 삽입되어 있는 총천연색 삽화. 밑에 본문의 내용이 함께 들어 있다. 이 총천연색 삽화는 본문의 흑백 삽화와는 전혀 상관없는 별도의 삽화다.

     

    다시 내지가 등장한다. 이 장정도 전집 공통

     

    <차례> 표지. 아래 그림도 전집 공통인데 어린 시절 저 큰 물통 같은 것, 밑에 공 같은 것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지금보니 저 물통 같은 건 맥주 탱커드를 크게 확대해놓은 것인지 러시아식 차 주전자 사모바르은지 비슷해 보인다. 밑에 공은 어린 시절 자주 본 털실 뭉치와 닮았다고 생각했지만 옆장 그림을 보니 과일인 듯. 일본판을 그대로 가져왔겠지만 누가 그렸는지 궁금하다.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간단한 소개의 글이 먼저 나온다. 전집 공통

     

    본문이 끝나고 나오는 번역자의 소개글. 보통 저자 소개, 줄거리, 중요한 부분, 교훈 등을 요약해서 실었다.

     

    마지막에 붙은 출간 년도, 가격, 등등. 저렇게 종이를 따로 붙이고 도장-인지를 붙이는 경우도 있었고 그냥 인쇄를 한 경우도 있었다. 삼성당은 1968년 설립되어 1972년 이 책을 펴낸 것으로 되어 있다.

     

    다른 장정은 모두 다 똑같은데, 1971년 판의 마지막 장은 조금 구성이 다르다.

     

    책 말미에 같은 출판사의 다른 전집 홍보 자료가 이렇게 실리는 경우도 있었다. "총천연색" "칼라판" 설명이 눈에 뜨인다.

     

    삼성당 전집의 경우, 책 각권마다 똑같은 장정의 "케이스"가 있었다. 두꺼운 종이로 만든 보호용 겉표지다.

     

    바로 이런 모습인데, 이 판본의 경우 전집 일괄 같은 장정이지만, 위에 소개한 판본은 보호용 케이스의 장정 앞과 뒤가 책과 똑같았다.

     

    슈에이 경우, 지금 보이는게 이른바 "더스트 커버(dust cover)"다. 그리고 삼성당과 마찬가지로 두꺼운 종이로 된 케이스가 있다.

     

    https://translator101.tistory.com/17 에서 설명했지만 삼성당 전집 장정은 일본 슈에이사의 전집을 그대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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