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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파묻힌 세계
    ABE 전집 2024. 4. 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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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삼아, 이 책의 차례를 비교해 보았다.

     

    사람은 얼마나 위대한가.

    그 땅 속에

    모든 것은 있었다.

    차례

    소년의 꿈

    이루어진 꿈

    프리아모스의 보물

    아가멤논의 무덤

    파묻힌 문명

    미노스의 궁전

    그림과 타블레트

    테세우스와 미노타우로스

    파괴자

    넓고 큰 묘지

    상형 문자와 도굴자

    카아의 집

    건축가와 도둑의 지혜겨루기

    저승으로 가는 여행

    파라오와 도둑

    투탄카멘 

    하늘 같은 영화

    신비한 흙무더기

    잠을 깬 앗시리아

    레이어드의 발굴

    쿠윤지크의 땅 속

    수수께끼를 풀다

    이루어진 예언

    두 번째 바빌론

    밀림의 비밀

    옛제국의 마술

    달밤의 치첸잇사

    거룩한 샘의 비밀

    제사장의 무덤

    이윽고 언젠가는

    ----------

    死者にまじって探檢するたち / 9

    第一部

    1 少年/ 16

    2 事実となる / 21

    3 プリアモスの/ 31

    4 アガメムノンのお/ 37

    5 もれた文明 / 47

    6 ミノスの宮殿 / 56

    7 絵画土版 / 66

    8 テセウスとミノタウロス / 74

    9 破壊者 / 88

    第二部

    10 広大墓地 / 94

    11 象形文字とグール(をあばく) / 100

    12 カーの/ 111

    13 建築家とどろぼうの競争 / 123

    14 天地のへだたり / 133

    15 パラオとどろぼう / 141

    16 トゥト・アンク・アメン(トゥータンカーメン) / 150

    17 栄華のきわみ / 164

    第三部

    18 神秘/ 176

    19 アッシリアをさます / 182

    20 レイヤード発掘準備をする / 192

    21 牡牛やライオンやこまったこと / 199

    22 クユンジックの地下 / 207

    23 なぞを/ 215

    24 予言とうとう実現する / 227

    25 バビュロンの/ 235

    第四部

    26 スティーヴンスの計画 / 250

    27 ジャングルの秘密 / 266

    28 帝国魔術 / 274

    29 ユカタン半島こったこと / 284

    30 月夜のチチェン・イッツァ / 294

    31 秘密をあらわす / 302

    32 祭司長のお冒険 / 308

    33 新世界のギリシア/ 316

    やがていつのにか / 322

    訳者のあとがき / 331

    -----------

     

    인터넷에서 찾은 영어 원서의 차례와 비교해보니 일본판은 원서의 내용을 거의 빠트리지 않고 충실하게 번역했는데, ABE 책은 분량을 조금씩 줄여 소개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차례 제목의 경우, 일본판은 영어 원서의 제목을 조금 풀어서 의역한 부분들이 있었고 ABE 책은 일본판 제목을 거의 그대로 가져오면서 또 나름대로 의역하기도 했다. 이렇게 세 가지 판본을 비교해보니 이 책은 일본판을 번역한 것이 분명했다.

     

    Moonlight over Chichen Itza라는 제목은 번역하면 "치첸잇사를 비추는 달빛" 정도 되겠지만 일본판은 月夜のチチェン・イッツァ(달밤의 치첸잇사)로 바뀌었고 한국판은 이걸 그대로 가져왔다.

     

    The Well given up its Secret은 "비밀을 드러낸 우물" 인데, 일본판은 泉、秘密をあらわす(샘, 비밀을 드러내다)로, 한국판은 "거룩한 샘의 비밀"이 되었다. 여기서 우물과 샘은 분명히 그 의미가 다른데 어쨌든 한국판은 우물이 아니라 일본판의 "샘"이라는 용어를 가져왔다.

     

    마기막 장인 Greeks of the New World/ 新世界のギリシア 은 영어와 일본판에는 있지만 한국판에는 생략이 되었고, 책을 마무리하는 글인 Looking Forward는 일본판에서 やがて、いつの日にか 결국/이윽고 언젠가는 이라는 멋진 번역이 되었고 한국판도 이걸 그대로 가져다 썼다.

     

    1941년 영어 초판 제목이 약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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