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문고 128, 129 트로이의 목마 율리시이즈

128. 트로이의 목마

129. 율리시이즈

 

흔히 <그리스 신화>계열로 소개가 되는 고대 그리스의 서사이 <일리아드>와 <오딧세이아>를 소개한 책들이다.

 

<트로이의 목마>는 당연히 일리아스(Ίλιάς, ΙΛΙΑΣ)일 것이다. 두 권의 제목을 제대로 통일을 했으면 좋았겠지만 어쨌든 첫 권은 좀 더 시선을 끌 수 있는 <트로이의 목마>로, 그리고 두 번째 오딧세이아(Ὀδύσσεια)는 영어식 제목 <율리시이즈>로 붙였다. <율리시이즈>라는 제목은 아마도 1954년 커크 더글라스 주연의 영화로 개봉되었던 같은 내용의 영화 <율리시즈>의 영향을 받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저 삽화는 Walther und Hildegund 라는 독일의 13세기 서사시를 옮긴 삽화라고 한다. 사실...저 당시 독일 전사들이 저런 옷을 입었는지는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