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당 소년소녀세계문학전집 34 80일간의 세계일주

<80일간의 세계일주>의 원제는 Le tour du monde en quatre-vingt jours이며 저자인 쥘 베른에 대해서는 다음을 참조할 것. 

https://translator101.tistory.com/87

계몽사 문고 35, 90 쥘 베른

 

 

 

삼성당 <80일간의 세계일주> 표지는 河出書房(Kawadeshobo)에서 1967년 펴낸 八十日間世界一周에서 가져왔다. 번역자는 江口 清 (Eguchi Kiyoshi), 삽화가는 赤坂 三好 (Akasaka Miyoshi)라고 한다.

 

 

그런데, 여기 조금 나와 있지만, 이 삼성당 전집의 주요 삽화는 바로 저런 풍의 삽화이다. 지금까지 소개한 것처럼 이 전집은 일본 원전의 삽화를 그대로 가져왔지만 중간중간 부족한 부분을 바로 저 삽화가가 채우고 있다. 그리고 책 전체가 저 삽화가의 삽화로 채워져 있는 경우도 물론 있다. 곡선을 거의 찾기 어렵고, 마치 펜으로 쓱쓱 그어서 그린 듯한 직선들로 이루어진 저 삽화의 원전이 나는 한 없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