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E 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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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이들만의 도시ABE 전집 2024. 4. 20. 11:49
차례와 대략적인 줄거리 죽은 도시가 살아서 끓는다. 어른이 없는 도시 아이들의 힘은 엄청난 활화산. ----------------------- 고양이 꼬리에 달린 자명종 틴페틸에는 오스칼이라는 14살 된 남자 아이가 이끄는 아이들 무리로 조용할 날이 없다. 이 이야기의 화자와 토마스는 13살이며 친한 친구 사이로, 오스칼과 다른 아이들의 폭주를 막으려고 애를 쓴다. 화자인 "나"는 장래 희망이 전문 기술자이며 평소에도 많은 관련 서적을 읽는다. 그러던 어느 날 오스칼의 부하 윌리가 페터라는 수코양이의 꼬리에 자명종을 매달았고, 깜짝 놀란 페터가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마을을 엉망진창으로 만든다. 읍장을 비롯한 어른들은 어떻게 해서든 결판을 내야 한다며 결의를 다진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아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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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이들만의 도시ABE 전집 2024. 4. 13. 11:48
6. 아이들만의 도시 헨리 윈터펠트, 오정환 역 이 책의 원제는 Timpetill - Die Stadt ohne Eltern(팀페틸-부모가 없는 도시)이며 저자는 헨리 빈터펠트(Henry Winterfeld)다. 독일 출신이지만 미국으로 이민을 갔기에 아마도 그 후에는 윈터펠트라고 불리게 된 것 같다. 역자 오정환은 미국 인디애나대학에서 공부했고 동아일보 외신부장, 동화통신 편집국장, 미국문학번역학회 총무 등을 역임했다. 옮긴책으로는 서로이언《인간희극》 포크너《압살롬 압살롬》 마크 트웨인《허클베리 핀의 모험》 《인간이란 무엇인가》《톰 소여의 모험》 헨리 밀러《북회귀선·남회귀선》 카슨 매컬러스《마음은 외로운 사냥꾼·슬픈 카페의 노래》 등이 있으며 아동 문학 전집에도 역자로 자주 등장한다 저자는 190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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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파묻힌 세계ABE 전집 2024. 4. 6. 12:18
참고 삼아, 이 책의 차례를 비교해 보았다. 사람은 얼마나 위대한가. 그 땅 속에 모든 것은 있었다. 차례 소년의 꿈 이루어진 꿈 프리아모스의 보물 아가멤논의 무덤 파묻힌 문명 미노스의 궁전 그림과 타블레트 테세우스와 미노타우로스 파괴자 넓고 큰 묘지 상형 문자와 도굴자 카아의 집 건축가와 도둑의 지혜겨루기 저승으로 가는 여행 파라오와 도둑 투탄카멘 왕 하늘 같은 영화 신비한 흙무더기 잠을 깬 앗시리아 레이어드의 발굴 쿠윤지크의 땅 속 수수께끼를 풀다 이루어진 예언 두 번째 바빌론 밀림의 비밀 옛제국의 마술 달밤의 치첸잇사 거룩한 샘의 비밀 제사장의 무덤 이윽고 언젠가는 ---------- 死者にまじって探檢する人たち / 9 第一部 1 少年の夢 / 16 2 夢、事実となる / 21 3 プリアモスの宝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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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파묻힌 세계ABE 전집 2024. 4. 6. 11:49
5. 파묻힌 세계(Lost worlds: Adventures in Archaeology) 1941 앤 테리 화이트(Anne Terry White), 김용락 역 번역자 김용락에 대한 정보는 찾을 수 없다. 당시, 고고학이라면 이집트나 그리스 정도에 대한 지식 밖에 없던 시절, 이 책은 메소포타미아를 비롯해 남아메리카 문명 등 낯선 곳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씩 이야기 형태로 설명해주면서 기본적인 고고학 지식과 함께 나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 본문 역자 해설 여러분은 피라미드를 눈으로 직접보지는 못했어도 사진으로 보았을 것이다. 웬만한 어린이는 삼각형으로 하늘 높이 치솟은 저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속에 옛 이집트 왕의 미이라가 누워 있다는 것도 알고 있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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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때 프리드리히가 있었다ABE 전집 2024. 3. 30. 12:10
는 이와나미 소년문고(岩波少年文庫)에서 あのころはフリードリヒがいた 라는 제목으로 1977년 처음 소개되었다. 삽화가는 岩淵慶造이며, 동서문화사에서는 이 책의 장정, 삽화, 구성을 그대로 가져왔다. 원작에는 권말에 나치 시절 유대인 박해 관련 법령, 연표가 소설 속 사건과 맞물리게 부록으로 자세하게 실려 있다고 하는데, 일본판은 모르겠고, 어쨌든 ABE전집에는 빠져있다. ABE전집 본문 삽화의 경우, 대부분 일본판, 혹은 원본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한국 삽화가가 본문 전체를 책임진 경우도 몇 권 있다. 그리고 이렇게 원전을 그대로 가져왔을 때 뭔가 부족하다 싶은 부분을 한국 삽화가가 몇 장씩 채워넣을 때가 있는데 그 일을 맡은 것이 전성보와 전준용이다. 4권 그때 프리드리히가 있었다에서 전준용의 삽화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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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때 프리드리히가 있었다ABE 전집 2024. 3. 30. 12:00
유대 인은 쫓기고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온 세상에 퍼졌다. ----------------------------- 집에 책도 있고 수백 번 읽기도 했지만, 인터넷에 있는 줄거리 요약의 도움을 받아 내용을 정리했다. 태어난 무렵 독일, 1925년. 주인공의 가족과 슈나이더 가족이 같은 공동 주택에 살고 있었다. 프리드리히 슈나이더는 주인공보다 한 주일 늦게 태어나면서 두 가족은 친해졌다. 외할아버지 생활비를 도와주는 엄격한 외할아버지의 방문. 외할아버지는 윗층에 유대인 가족이 산다는 것을 알고 유대인을 비난한다. 입학식 초등학교 입학식이 다가왔지만 주인공의 가족은 여전히 경제 사정이 어렵다. 입학식이 끝나고 슈나이더 씨에게 이끌려 두 가족은 놀이 공원에 가서 놀이기구도 타고 간식도 사먹는다.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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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때 프리드리히가 있었다ABE 전집 2024. 3. 23. 12:36
4. 그때 프리드리히가 있었다(Damals War Es Friedrich) 1961 한스 리히터(Hans Peter Richter), 원동석 역 번역자 원동석 관련 기사 1980~90년대 한국 민중미술운동의 이론가, 평론가로 활약했던 원동석(본명 원갑희) 전 목포대 교수가 2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인은 고려대 철학과를 나와 1969년 신춘문예 미술평론 부문에 입선하면서 미술계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70년대부터 미술의 민중적 정서 회복과 한국 근현대 미술의 외세 추종주의를 비판하는 평론글들을 썼으며 80년대 미술동인 ‘현실과 발언’, 민족미술인협회(민미협) 결성을 주동하면서 진보 미술진영의 주요 논객으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90년대 이후에는 코리아통일미술전 등 북한 미술의 실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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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형님ABE 전집 2024. 3. 16. 12:52
번역가 이가형 선생 (李佳炯. 1921. 3. 29 ∼ 2001. 10. 11) 영문학자이자 불문학자. 목포 죽동 출생. 호 안부(雁夫). 1942년 일본 구마모토(熊本高校) 고교 졸업. 1944년 도쿄제국대학 문학부 재학 중 학도병으로 징집되어 버마전선 배치. 연합군에 포로가 되어 1945년 이후 46년까지 싱가포르 수용소에 갇혀 있다가 귀국. 1956~1957 미국 윌리엄스대학교 유학 1946년 목포고교 교사 1951년 목포초급상과대학 부교수 1952년 전남대학교 전임강사 조교수 1960년 중앙대학교 부교수 교수 1975년 국민대 교수 1985 전남대학교 명예문학박사 1986년 국민대 퇴임 1975년 영어영문학회 회장 1977년 펜클럽 한국본부 부회장 1979년 추리작가협회 회장(∼1990)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