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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험왕 코난>
    소년소녀세계문학전집/소년소녀 종합도서관 2022. 4. 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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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 The Hour of The Dragon, 1935

    저자 Robert Ervin Howard (1906.1.22 – 1936.6.11)

     

    로버트 E. 하워드가 만들어낸 코난의 세계는 너무나도 유명하고 인터넷에서 많은 글들을 찾아볼 수 있기에 여기서는 <모험왕 코난>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적으려 한다. 30년이라는 짧은 생을 살다 가면서 이른바 영웅 신화(Heroic Fantasy)와 검과 마법(Sword and Sorcery)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문학 세계를 구축한 하워드는 사실 소설은 단편 17편과 장편 1편밖에 남기지 못했다. 코난이 등장하는 장편은 <The Hour of the Dragon)>이 유일한데 바로 이 작품이 <모험왕 코난>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모험왕 코난>에서 코난은 파란만장한 시절을 보낸 후 마침내 거대 왕국 아퀼로니아의 국왕이 된다. 하지만 그를 적대시하는 세력들이 고대의 마법사를 부활시켜 그를 궁지로 몰아넣는다.

     

    코난 연작은 일본에서는 1950년대에 早川書房版에서 전6권에 외전2권으로 처음 소개가 되었고 이후 일본의 아사히 신문사에서 운영하던 朝日ソノラマ(아사히 소노라마)라는 출판사에서 1970년대에 少年少女世界冒険小説 전집을 펴냈는데 그 중 제8권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 바로 이 <冒険王コナン>이다. 여기서 "소노라마"는 라틴어로 "소리"를 의미하는 " sonus"와 그리스어로 '견해'를 의미하는 "horama"를 합친 조어라고 한다.

     

    1970년대 코난 전집의 삽화가는 타케베 모토이치로(武部本一郎)이며 <모험왕 코난>의 삽화가는 미나미무라 다카시(南村喬之)인데 미나미무라는 일본을 풍미했던 괴수 그림으로 유명한 화백이다.

     

     

    타케베 모토이치로가 그린 <정복왕 코난(The Hour of the Dragon)>

     

    <정복왕 코난>이 수록된 전집

     

    한국판의 원전인 일본판

     

    일본판에서 그대로 가져온 삽화. 미국의 초창기 삽화를 보고 영감을 얻은 듯 코난의 복색은 고대 그리스나 로마 시대 전사와 흡사하다

     

    코난의 박진감 넘치는 모습

     

    <The Hour of the Dragon>이 처음 소개되었던 잡지의 표지. 두 주인공의 모습은 1930년대 당시 영화에 등장하던 배우들의 모습과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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