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 문고 134 세 마리 황야를 가다

134. 세 마리 황야를 가다

원제 The Incredible Journey, 1961

저자 Sheila Philip Cochrane Burnford née Every (1918.5.11–1984.4.20)

 

영국계 캐나다인, 정확히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여류 작가 실라 번포드가 1961년 발표한 개 두 마리, 고양이 한 마리를 주인공으로 한 모험 소설이다. 주인과 떨어진 동물이 주인을 찾아간다는 흔한 주제이지만 주인공을 셋으로 설정하고, 특히 인간과의 생활에 익숙해진 반려 동물들이 야생으로 이어진 길로 접어들면서 고난을 겪는다는 내용이 큰 인기를 끌었다. 무엇보다 월트 디즈니에서 1963년 영화로 발표했고 1965년 일본에서 책으로 출간된 것으로 보아, 책 자체가 소개되었다기 보다는 영화로 먼저 알려지고 책도 알려진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한국에서도 정식으로 완역되어 소개되었다.

 

이 책의 1965년 일본판 제목은 三匹荒野を行く이다. 이 제목이 그대로 한국에 소개된 것으로 보인다.

 

1963년 영화

 

한국 완역판